보산정사
보산사(寶山祠)는 조선 중종때부터 선조대 사이에 이 마을에서 태어난 8인의 문관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.
또한 보산정사(寶山精舍)는 8인의 문관이 학문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한 곳으로 보산사 사당보다 크고 오래된 누각 건물로 강당형식이다. 팔문관은 죽담 이유근(1523~1606), 야우 장이길(1529~1595), 창주 정상(1533~1609), 한천 유주(1536~1588), 삼주 최희설(1536~1607), 금애 이언상(1536~1579), 남호 유은(1540~1590), 사촌 최사물(1544~1587) 이다. 3칸의 맞배지붕 외삼문을 지나면 좌우에 동ㆍ서 재실이 있고 그 앞 중앙에 보산정사가 있으며, 중심축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곳에 언덕을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이어 맞배지붕의 내삼문이 있으며 그 앞에 사당이 있다. 장주형 주춧돌에는 하인방을 걸치고 그 위에 우물마루를 깔았다. 누마루의 높이는 1m가량 되며 머름의 높이도 다소 높다. 정면 5칸,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무고주 5량가이다. 보산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사당은 정면 3칸, 측면 1칸, 전퇴, 맞배지붕을 하는 1고주 5량가이다. 겹처마에 바람막이판이 있고 무익공식의 최근에 지은 건물로 사당형식을 갖추었으며 8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.